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네이버 KT, 내비게이션 이용자 이동경로 데이터정보 공유하기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1-24 11:5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KT, 내비게이션 이용자 이동경로 데이터정보 공유하기로
▲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와 KT가 내비게이션 정보를 공유한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KT는 최근 내비게이션서비스 이용자 이동경로 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T원내비와 네이버지도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와 네이버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랜스도 데이터를 공유한다.

두 회사가 공유한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익명처리한 뒤 기술 연구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용자의 이동경로 정보를 활용하면 교통정보나 주행예상시간 등의 정밀도가 높아진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관련 약관을 개정했으며 2월16일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 공유가 이뤄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은 아니며 일대일로 데이터만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지도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020년 12월 기준 1568만 명이다. KT원내비는 107만 명, 아틀란은 33만 명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