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부행장으로 김은희 박주용 전병성 승진, 조직개편도 실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14 11:3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에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14일 바른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맞춰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부행장으로 김은희 박주용 전병성 승진, 조직개편도 실시
▲ (왼쪽부터) IBK기업은행 김은희 부행장, 박주용 부행장, 전병성 부행장.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내부통제총괄부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ESG경영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디지털혁신연구팀을 신설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기업은행은 내부통제총괄부를 통해 은행 영업점과 본부의 법규 준수여부 점검, 내부통제 위험요인 사전적 관리감독 등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기업금융(CIB)그룹장, 디지털그룹장 등 부행장급 인사 승진도 이뤄졌다.

김은희 강동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이끌도록 했다.

김 부행장은 고객관리와 자산관리부문에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갖추는 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임찬희 자산전략그룹 부행장에 이어 김 부행장까지 2명의 여성 부행장을 동시에 두게 됐다.

박주용 부행장은 기업금융그룹장을 맡아 중소기업금융 분야 전문성을 갖췄고 해외은행 인수합병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어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병성 부행장은 디지털그룹장에 올라 인사부와 검사부 등에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IT기업이 밀집한 판교 테크노밸리와 구로디지털단지 담당 본부장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은 조직개편과 부행장급 인사에 이어 19일에 임원 정기인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