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아반떼, 승용차부문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12 15: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아반떼, 승용차부문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혀
▲ 현대자동차 '아반떼(엘란트라)'.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미국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1일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는데 아반떼가 상을 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혁신적 디자인, 디지털키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아반떼는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 한 차량이 두 번 이상 선정된 것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에 이어 아반떼가 세 번째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분야 전문지, 신문, 방송 등에서 일하는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국 자동차는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를 시작으로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현대차 코나와 제네시스 G70, 2020년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2020년 한 해 미국에서 1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반떼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승용차 판매를 이끄는 동시에 글로벌시장에서도 더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