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사임 의사 밝혀, 대주주 MBK파트너스 수용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1-07 17:2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3년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사장은 이날 임원 대상 화상회의 도중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사임 의사 밝혀, 대주주 MBK파트너스 수용
▲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임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적 이유로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이를 만류했으나 최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시기는 1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연도가 3월에 시작하는 홈플러스는 일반적으로 1월 중순에 새해 사업전략을 마련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는데 임 사장은 이 업무를 마무리한 뒤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 사장이 사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전반적 사업전략을 세워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1998년부터 코스트코와 바이더웨이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고 2015년 11월 재무부문장으로 홈플러스에 합류했다. 2017년 5월 경영지원부문장(COO, 수석부사장)에 오른 뒤 그해 10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사장은 국내 대형마트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화제를 모았고 2019년 7월 홈플러스의 무기계약직 직원 약 1만5천 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국내 산업계에서 비정규직 제로(zero)의 첫 걸음을 뗐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능성"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법인 설립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야당 복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Who] 하나금융 두나무 1조 지분투자 승부수, 함영주 디지털자산 생태계 '룰' ..
트럼프 1분기 엔비디아 인텔 보잉에 개인 투자, "주식과 채권 수천만 달러어치 매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