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영섭, LGCNS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위기는 기업 고객 잡는 기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04 18:4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위기를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봤다. 

김영섭 사장은 4일 LGCNS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보내 “올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가 디지털 전환 준비에 철저했던 기업에는 기회”라고 밝혔다.
 
김영섭, LGCNS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위기는 기업 고객 잡는 기회"
▲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사장.

김 사장은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커졌지만 명쾌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부분)를 해결해야 한다"며 "선제적이고 철저하며 민첩한 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등 IT기술 발전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다른 기업과의 협업과 여러 기술을 합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사장은 “LGCNS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극대화해 다양한 서비스형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모델의 본격적 혁신을 통해 수주형 사업을 넘어 스스로 시장을 창출하고 본업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