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년사에서 "제주경제 활성화"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1-04 12: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021년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활성화를 위한 창업펀드 조성 등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9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대림</a>,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년사에서 "제주경제 활성화"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 이사장은 올해 추진할 프로젝트로 △영어교육도시 인프라 고도화 △헬스케어타운 입주기업 유치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투자자 관리 강화 △항공우주박물관 체험형 콘텐츠 보완 등을 제시했다.

청정자연이라는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이사장은 “환경가치 증진을 위해 폐기물자원 순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참여 예산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제주 미래농업 등 청정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문 이사장은 “미래전략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의 연계성을 강화해 미래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새 사업 추진동력인 면세점 매출 확보를 위해 온라인 면세점 운영 활성화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문 이사장은 “올해 무엇보다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며 “관련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청렴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봉산개도 우수가교(蓬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는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라’라는 뜻”이라며 “2021년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지만 하나로 똘똘 뭉쳐 힘을 모아 길을 내고 다리를 놓는 각오로 헤쳐 나간다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