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직원(왼쪽)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롯데건설이 걸음 기부로 마련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걸음 기부'로 모은 성금으로 식료품 사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사랑의 희망박스’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제공한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롯데건설 임직원 489명은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임직원은 모두 7573만 걸음을 걸어 목표였던 6천만 걸음 기부를 26% 초과달성해 성금 1천 만원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하고 기부할 수 있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비대면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