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우아한형제들, 배민 먹통 피해 본 라이더 6만 원 소비자 3만 원 보상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25 17:3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서버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와 소비자 등에게 보상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5일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음식점 업주 대상의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서버장애가 발생한 시간에 주문 접수를 받았지만 고객이 주문을 취소해 음식을 배달하지 못한 건과 관련해 주문된 음식 가격을 전부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배민 먹통 피해 본 라이더 6만 원 소비자 3만 원 보상 
▲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앱 '배달의민족' 로고.

업주들에게 25일 하루 동안 배달대행서비스 ‘배민라이더스’의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25일 영업하지 않은 업주에게는 가장 가까운 휴일인 20일의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1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 라이더(배달대행기사)와 커넥터(배달의민족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 배달기사)를 대상으로 1명당 6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운행을 하지 못한 시간 동안의 시간제 보험료도 대신 부담한다.

서버장애로 주문이 취소된 소비자에게도 쿠폰 3만 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배달기사들이 보는 배민라이더스 전용앱이 주문 폭주로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생겼다.

이 때문에 배달기사는 배달장소를 확인하지 못하고 음식점 업주들은 주문을 받은 음식을 기사가 받으러 오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