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CJ올리브영 2대주주로, 오너일가 지분 인수 .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2-24 10:1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CJ올리브영의 새 주주로 올라선다.

2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CJ올리브영 일부 지분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는 CJ올리브영의 상장 전 지분매각 대상자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선정했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CJ올리브영 2대주주로, 오너일가 지분 인수 .
▲ CJ올리브영 로고(위),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로고.

16일 최종 입찰에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골드만삭스PIA 등이 참여했다.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는 CJ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1250곳 매장과 유통망 조직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는 이날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씨 지분과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지분 등 CJ그룹 오너 일가 지분 44.07% 가운데 25% 가량을 인수하기로 했다.

최대주주인 CJ 지분(55.01%)에는 변동이 없다.

CJ올리브영은 핼스앤뷰티 업계 1위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이 50%에 이른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2022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