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씨가 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홍보한다.
포스코건설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샵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 노량진역에 설치된 '더샵' 광고.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더샵 광고에 모델을 쓰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2011년까지는 배우 장동건씨가 광고모델을 맡았다.
포스코건설은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라는 더샵이 지향하는 가치에 김수현씨가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갖췄다고 봤다.
김수현씨는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드라마에서 배려 깊은 남성상을 보여줬다.
김수현씨가 참여한 광고는 '주거의 본이 되다'라는 더샵의 슬로건과 함께 11일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시내버스, 주요 지하철 역사 등에서 공개됐다.
온라인에서는 더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더샵TV'에서 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TV를 통해 김수현씨의 광고촬영 장면을 공개한다. 촬영의상 등을 증정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브랜드 새단장을 통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로 '더샵3.0'을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도 개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