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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강의 공개에 나선 강성모 총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5-22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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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ldquo;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을 느끼고 사회에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것처럼 대학도 이제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rdquo;</p> <div align=center><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KAIST 강의 공개에 나선 강성모 총장"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5/2086_3604_4326.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3604"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강성모 KAIST 총장</td> </tr> </tbody> </table></div> <p style="text-align: justify">강성모 KAIST 총장의 말이다. KAIST는 얼마 전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온라인 강좌가 학교의 존재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도 있다. 하지만 강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를 진행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KAIST는 최근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코세라(Coursera)에 강의를 개설했다. 코세라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들이 설립한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 컨소시엄이다.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캘리포니아공대, 동경대학교, 북경대학교 등 108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현재 645개 강좌가 개설중이다. 전 세계에서 수강자가 700만 명이 넘는다.</p> <br />KAIST는 지난해 10월 코세라와 강좌개설에 합의했다. 이번에 개설한 강좌는 기계공학전공 김양한 교수의 &lsquo;음향학(Introduction to Acoustics)&rsquo;이다. 26일 &lsquo;빛&middot;생명&middot;색채(Introduction to Light, Color, and Life)&rsquo; 강좌에 이어 6월 &lsquo;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rsquo;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p> <br />김양한 교수는 &ldquo;음향학 분야에서 30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연구원 및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rdquo;고 말했다. 이태억 교수학습혁신센터 센터장은 &ldquo;균등한 교육기회를 추구하고 지식을 기부해 사회에 공헌하는 첫 걸음으로서 의미가 있다&rdquo;고 평가했다.</p> <br />강 총장은 &ldquo;누구나 새로운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개념은 해외에서 보편화된지 오래&rdquo;라며 &ldquo;공개 온라인 강좌가 학교를 위기로 몰았다면 그런 학교는 오래 가지 못할 학교&rdquo;라고 온라인 강좌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p> <br />강 총장은 &ldquo;온라인 강좌는 많은 노력이 들어가지만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rdquo;고 역설했다. 그는 &ldquo;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듯 돈을 버는 나라들의 대학도 환원해야 한다&rdquo;며 &ldquo;MOOC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그런 대학들이다&rdquo;라고 말했다.</p> <br />강 총장은 온라인 강좌의 이점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사례를 예로 들며 &ldquo;온라인 공개강좌에 참여한 MIT 교수는&nbsp;강좌에서 나온 질문을 MIT 학생들을 가르칠 때 활용한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학교도 온라인강좌의 반응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rdquo;고 덧붙였다.</p> <br />KAIST는 코세라 참여 강좌를 확대하는 한편 자체 온라인 공개강좌 KOOC(KAIST Open Online Course)도 추진한다. 이태억 센터장은 &ldquo;축적한 학습 콘텐츠를 발전시켜 코세라와 KOOC에 공개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p> <br />KAIST는 12일 영국 대학평가 전문기관 QS와 조선일보가 공동 실시한 &lsquo;2014 아시아 대학평가&rsquo;에서 싱가포르국립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KAIST는 역대 최고순위를 기록하며 서울대는 물론 홍콩과학기술대, 홍콩대, 북경대 등 쟁쟁한 아시아 대학들을 제쳤다. <br />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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