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을 느끼고 사회에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것처럼 대학도 이제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
![]() |
||
▲ 강성모 KAIST 총장 |
강성모 KAIST 총장의 말이다. KAIST는 얼마 전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온라인 강좌가 학교의 존재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도 있다. 하지만 강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를 진행하고 있다.
KAIST는 최근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코세라(Coursera)에 강의를 개설했다. 코세라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들이 설립한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 컨소시엄이다.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캘리포니아공대, 동경대학교, 북경대학교 등 108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현재 645개 강좌가 개설중이다. 전 세계에서 수강자가 700만 명이 넘는다.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디모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승승장구 이디야 이제는 샌드위치 신세인데, 문창기 대표 자주 바꾸고 승계작업 관심 둬 |
스타벅스 저가 커피 공세와 프리미엄 전략 사이 딜레마, 정용진 재신임 얻은 손정현 절충점 찾아낼까 |
투썸플레이스 유상감자로 칼라일 투자금 회수 중, 문영주 프리미엄 전략 추진동력 괜찮나 |
TSMC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 내년에도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 자신 |
민주당 김병기 '장미아파트 갭투자' 의혹 제기에 분노, "가짜뉴스 유포 국힘 망할 듯" |
비트코인 1억6804만 원대 횡보, "연말까지 가상화폐 가격 상승세" 전망도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740선 상승 마감,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
LG디스플레이 1년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근속 3년 이상 직원 대상 |
유튜브 전 세계 동영상 재생 1시간 '먹통', 미국 등에서 수십만 명에 영향 |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트럼프 29~30일 방한 예상, 한미회담도 그 때 있을 것" |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ETF 100조 규모로 키워, 추가 성장동력 확보 과제 여전 |
미군 소형모듈원자로 보급 계획에 한계 지적, 외신 "시도해볼 만한 도박" 평가 |
4대 금융 생산적·포용금융 경쟁 불 붙었다, 우리 80조에 하나 100조 맞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