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내놓은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 장 넘어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2-14 10:4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내놓은 제휴 신용카드 '스마일카드' 발급건수가 100만 장을 넘었다.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를 출시한 지 약 2년6개월 만에 100만 장 이상을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내놓은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 장 넘어서
▲ 현대카드 '스마일카드'.

누적 결제건수는 1억 건, 결제금액은 4조93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의 짧은 역사와 상품 특성을 고려하면 100만 장 발급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고 말했다.

스마일카드는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카드상품이다.

옥션과 지마켓, 지구 등 이베이코리아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한 금액의 2% 이상을 조건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대카드는 이베이코리아와 마케팅에서 시너지를 낸 점도 가입자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할인혜택을 제공하거나 카드 연회비를 쇼핑몰 포인트로 돌려주는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 매 돌파를 기념한 행사도 열기로 했다.

스마일카드 보유고객이 20일까지 지마켓과 옥션, 지구에 접속하면 최고 3만 원 할인쿠폰에 당첨될 수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두 회사가 이베이코리아 쇼핑몰 회원들의 소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스마일카드 혜택에 반영한 성과"라며 "두 회사 팀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남궁홍 그룹 신뢰 재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