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
삼성전자가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시장 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에 1천 달러 이하의 저렴한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로스 영 DSCC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에서 “2021년 하반기 삼성전자는 적어도 3개 이상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갤럭시Z폴드라이트는 없지만 갤럭시Z플립라이트는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이 라이트모델로 출시될 수 있다는 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라이트, 갤럭시노트10라이트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보급형을 라이트모델로 출시해 왔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형태(폼팩터)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롤러블(두루마리형) 스마트폰 또는 스트레처블(늘어나는) 스마트폰 등이 거론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