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롯데호텔월드에 따르면 12월 자녀 동반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캐릭터룸 문의건수가 1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 롯데호텔 월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
올해 연말은 거리두기 강화로 송년회 등 단체행사가 제한되며 모임 분위기는 덜하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은 개인적 공간에서 뜻 깊은 연말을 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롯데호텔월드는 자녀 동반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및 겨울 시즌' 패키지와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24일부터 25일까지 단 하루, 크리스마스에만 투숙 가능한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50실 한정 상품이다.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2, 소인1)의 기본혜택과 더불어 매년 사전예약 고객이 줄을 잇는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교환권 1매와 와인 1병, 치즈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선물 딜리버리서비스’도 있다.
부모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에 접수하면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7시 객실 문 앞으로 요청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LED무드 등을 전달해준다. 가격은 50만 원부터다(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겨울시즌 패키지도 있다.
12월1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투숙 가능한 ‘코지 윈터 필링’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록시땅 핸드크림 키트 1세트로 구성되고 핫초코와 페스츄리 조합의 윈터 쁘띠 케이크 1세트를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24만 원부터다.
선착순 100실 한정으로 프랑스 동화 캐릭터 인형 가스파드 1개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도 있다.
12월 투숙객 대상 경품 이벤트로 1등에게는 ‘순금 황소(1.5돈)’를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체크인을 할 때 받은 응모권을 작성해 투숙기간 내 1층 로비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순금 황소뿐만 아니라 롯데호텔 월드 1박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증정한다.
1인, 1회 응모 원칙으로 당첨자는 2021년 1월6일 롯데호텔 월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라이브 추첨 방식으로 발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