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르노삼성차는 'XM3 마이크로 사이트'와 'MY 르노삼성앱'이 각각 '웹어워드 코리아 2020'와 '스마트앱어워드 2020'에서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웹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대상을 받은 XM3 사이트. <르노삼성차>
웹어워드 코리아 2020와 스마트앱어워드 2020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해마다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우수한 웹사이트와 앱을 선정한다.
르노삼성차는 “‘XM3 마이크로 사이트’가 비대면환경에 맞춰 '디지털 쇼룸' 콘셉트를 적용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저인터페이스(UI) 디자인 등을 갖추고 있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XM3 사이트는 3차원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차량 전시장에 방문한 경험을 제공하고 쉽고 편리하게 차량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에 스마트앱어워드 2020에서 대상을 받은 ‘MY 르노삼성앱’은 커넥트디 서비스를 추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커넥티드 서비스는 기존의 차량 관리와 멤버십뿐 아니라 고객이 하나의 앱으로 차량과 관련한 여러 서비스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을 말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비대면시대에 맞춰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관점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생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울인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움과 혁신기술로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