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산업 개발한 주택 평면 'PURE SPACE' 평면도. <금호산업> |
금호산업이 코로나19시대에 맞춘 평면 디자인을 내놨다.
금호산업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막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포함된 주택 평면디자인 CURE SPAC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CURE SPACE는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곳과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을 고려한 평면 디자인이다.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현관 입구와 거실이 나뉘어진다.
이 구역에는 팬트리를 비롯한 에어샤워 청정기, 브러쉬 청정기, 의류관리기 등이 설치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될 것으로 고려해 근무공간도 배치됐다.
금호산업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거 스타일과 일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로 시장의 변화에 맞는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CURE SPACE는 3월 분양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일부 세대에 부분적으로 시범적용됐고 앞으로 분양될 금호어울림에 확대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