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새로 단장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에 포함된 헤이영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헤이영은 만18세~29세 고객 전용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신한은행은 헤이영 플랫폼 메인화면에 사용자별로 맞춤형 화면을 제공하고 쿠폰마켓과 금융콘텐츠 메뉴도 신설했다.
쿠폰마켓은 20대 고객이 사용하지 않은 모바일쿠폰을 서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콘텐츠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와 전월세정보 등 금융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헤이영 플랫폼 개편을 기념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20대 고객이 24일까지 전용 상품인 헤이영 머니박스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 8만 장을 받을 수 있다.
노트북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20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 콘텐츠를 개발해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