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사업총괄 사장에 조성현 승진, 정몽원 '젊음' 강조 한라그룹 인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20 18:1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 사업총괄 사장으로 조성현 수석부사장이 승진했다.

한라그룹은 20일 조성현 만도 수석부사장이 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만도 사업총괄 사장에 조성현 승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39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원</a> '젊음' 강조 한라그룹 인사
▲ 조성현 만도 사업총괄 사장.

정몽원 회장 겸 인사최고책임자(CHRO)는 우량하고 건실한 ‘바이오닉 한라(Bionic HALLA)’의 영속을 위해서 건실한 기초와 끊임없는 혁신, 조직과 개인의 건강, 기업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인사에 반영했다고 한라그룹은 전했다.

정 회장은 “열정과 다양성, 충만한 젊음이 새로운 한라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이번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조성현 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1986년 입사했다.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한 엔지니어 출신 글로벌 영업전문가다.

조 사장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4개 사업부문(BU)을 총괄하게 된다.

최성호 부사장은 브레이크BU장, 배홍용 전무는 스티어링BU장으로 임명됐다. 배 전무는 만도의 소프트웨어 전략을 총괄하는 신설조직 소프트웨어비콘그룹도 맡는다.

최 부사장은 통합 전자브레이크 이중안전화에 성공했고 배 전무는 전기신호식 지능형운전시스템을 선보인 미래차 제품 개발의 주역이다. 

만도의 글로벌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최고운영책임자가 신설됐다. 장관삼 전무가 최고마케팅책임자, 이기관 전무가 최고운영책임자를 맡는다.

정재영 만도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3분기 실적 개선 등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최고재무책임자인 한라홀딩스 공통부문 기획실장에는 김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신규 선임됐다.

다음은 한라그룹 임원인사 내용이다.

◆만도 
사장 △조성현
부사장 △정재영
전무 △권주상 △김성일 
상무 △이재영 △김성규 △홍영일 △김영민 
상무보 △김기성 △임태식 △이경재 △브루스킴 △이진환
◆한라 
전무 △이용주 
상무 △신회식 △이일희 △곽영국 △김세배 △최인명 
상무보 △최태호 △정종환
◆한라홀딩스 
부사장 △김형석
상무보 △임재영
◆목포신항만운영 
상무보 △여종구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상무보 △이정일
◆만도브로제 
상무보 △하헌관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