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부터)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협의회장, 임승재 현대엔지니어링 전략기획사업부장,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이 19일 열린 ‘2020년 혹한기 방한물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협의회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19일 협력사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에 방한의류 1140벌과 전기매트 212개, 잡곡쌀 5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허승현 구매본부장, 임승재 현대엔지니어링 전략기획사업부장,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 (보림토건 대표이사),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협력사 협의회 관계자들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아동보육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청소기, 냉동고, 건조기 등 아동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들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사 협의회와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혹한기 물품기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진행했던 ‘설레는 발걸음 2’ 캠페인의 결실이다.
캠페인에 참가했던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인 8900여명은 5억 걸음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한 후 계획했던 기부활동을 펼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