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2월2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제철의 자동차강재 및 관련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 현대제철이 12월2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콘퍼런스 포스터. <현대제철>
이번 행사는 '미래 자동차소재의 전망', '필러와이어 적용 TWB 핫스탬핑 용접기술' 등을 주제로 열린다.
첫날에는 '미래 자동차소재의 전망'을 주제로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12월9일에는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고윤활 GI외판 개발 현황', '자동차용 초고강도강 특성 연구결과', '초고장력강 성형해석 기술'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제철의 성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제철 만의 고품질 자동차소재를 홍보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