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완제기 수출 마케팅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18 11: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완제기 수출 마케팅
▲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석해 한국항공우주산업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OREA)에서 완제기 수출을 위한 홍보에 힘을 싣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 & Security Expo Korea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국내외 방산업체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고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방산전시회로 올해 4회를 맞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파생헬기, 한국형 전투기 KF-X, 경공격기 FA-50을 비롯해 무인기 등을 선보인다.

소형무장헬기와 수리온과 같은 유인 전투체계에 무인 플랫폼을 결합한 유무인 복합운영체계(MUM-T)도 함께 소개한다.

유무인 복합운영체계는 유인 헬기 조종사가 무인기를 발사해 수색과 구조 임무는 물론 무인기에 내장된 탄두를 활용해 주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미래형 전투체계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전시회 기간 필리핀, 페루, 이집트 등 6개국 군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KF-X, FA-50, 수리온 등 국산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수출 마케팅도 적극 펼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수출 강화를 위해 각국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안을 하고 글로벌 방산관계자를 항공기 생산현장으로 초청하는 활동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신뢰하는 첨단 무기체계를 기반으로 수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