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그룹에서 상무로 승진한 외국인 4명은 누구?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04 14: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 임원인사에서 외국인 4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이 4일 실시한 임원인사에서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품전략담당, 마이클 레이포드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생산법인 기술담당, 케빈 몰튼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판매법인 영업담당, 제이디 라우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판매법인 영업담당이 본사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에서 상무로 승진한 외국인 4명은 누구?  
▲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품전략담당.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한 외국인들은 대개 반도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데니슨 상무만 스마트폰 사업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목된다.

데니슨 상무는 스마트폰 주력시장인 북미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성공적 안착과 판매전략 수립을 주도한 점을 평가받았다.

데니슨 상무는 1974년 생으로 라이스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데니슨 상무는 유나이티드텍사스 오스틴대학에서 전기공학석사, 노스웨스턴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그는 삼성전자 입사 전 노키아에서 북미지역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모토로라와 프리스케일에서 설계, 마케팅, 상품 관리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데니슨 상무는 올해 8월 삼성전자 스마트폰 언팩 행사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과 갤럭시노트5 등의 발표를 맡기도 했다. 그는 당시 애플의 아이폰을 직접 언급하고 비교하며 갤럭시노트5 등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함께 승진된 마이클 레이포드 기술담당은 반도체 제조 전문가다. 그는 선행 제품 양산체계 구축 및 14나노 제품 적기 양산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케빈 몰튼 영업담당은 메모리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북미지역에서 메모리 부문의 매출 확대를 인정받았다.

제이디 라우 영업담당은 중국 화북지역 책임자에 있으면서 해당 지역에서 신뢰관계 구축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