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 의견 유지, "니쥬는 일본 최고 연예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11-17 08: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새 걸그룹 ‘니쥬(NiziU)’의 데뷔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 의견 유지, "니쥬는 일본 최고 연예인"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6일 3만8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니쥬는 데뷔곡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연말 홍백가합전 출연이 논의되고 로손(일본 편의점)과 함께 콜라보한 빵이 출시될 정도로 이미 일본에서는 최고의 연예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JYP엔터테인먼트는 니쥬를 통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Nizi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한 9인조 걸그룹이다. 그룹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돼있으며 12월2일 데뷔한다. 

이 연구원은 “니쥬는 일본의 아이돌그룹 아라시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했는데 한국으로 치면 방탄소년단이 중간에 노래를 부르고 신인 여자그룹이 엔딩 무대를 한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굳이 음반 판매량을 보지 않아도 돔투어는 기정 사실이고 일본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2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7.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다올투자" 종근당 4분기 수익성 악화 예상, 저마진 품목 비중 확대·R&D 비용 증가"
한화투자 "한섬 4분기 기점으로 반등 예상, 백화점 회복과 궤 같이 해"
iM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 LNG 가치사슬 내 확장 기대"
[씨저널] 한진그룹 80년 쌓은 '유산' 돌아본 조원태 "헤리티지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KAI 임원 선임 불투명하고 내부 신뢰 못 얻는 결과 낳아, 이재명 정부 상장기업답게 ..
KAI 사장 강구영 중도하차로 민영화 논의 불거져, 실용주의 이재명 정부의 선택 주목
KAI 방산 수출 모멘텀 누리지 못해, 차재병 직무대행 체제 '리더십 공백' 길어져 걱..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