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보험설계사끼리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설계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오투게더'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상담이나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설계사가 플랫폼을 이용하면 더 경험이 많은 설계사와 실시간 소통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계사들이 문제 해결에 관련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오투게더 플랫폼에 보험설계사 개인성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검사도 도입했다.
검사결과에 따라 비슷한 성향을 갖춘 설계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설계사가 오투게더 플랫폼에서 직접 강의를 개설해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다른 강의에 감여할 수도 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서로 영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문화가 오렌지라이프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보험설계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