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내놓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리듬게임 ‘슈퍼스타YG’를 세계에 동시출시했다.
▲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공식 모바일 리듬게임 '슈퍼스타YG'. < YG엔터테인먼트 > |
슈퍼스타YG는 음악 리듬에 맞춰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거나 슬라이드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빅뱅, AKMU,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젝스키스, 트레저 등의 노래가 실렸다.
슈퍼스타YG 이용자는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부터 최신 앨범에 관련된 이미지카드도 수집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예약자 10만 명을 모으기도 했다.
슈퍼스타YG는 K-팝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시리즈의 신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슈퍼스타 시리즈의 제작사 달콤소프트와 협업해 이번 게임을 내놓았다.
기존의 슈퍼스타 시리즈 게임과 비교해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게임 도중 재도전을 할 수 있는 등의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게임업계와 연달아 공동작업(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채널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