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주가 상승 가능, "바이오사업부 4분기부터 매출증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1-03 07:5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양돈 사료 생산량 증가로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사업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CJ제일제당 주가 상승 가능, "바이오사업부 4분기부터 매출증가"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 6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CJ제일제당 주가는 3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올해 4분기부터 바이오사업부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급감했던 중국 돼지 사육두수가 빠르게 회복하고 사료 생산량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사료용 아미노산 매출이 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는 2020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8%, 1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전체 사료 생산량은 2020년 7월부터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10% 이상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양돈 사료 생산량은 올해 7월과 8월, 9월 각각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7%, 46%, 54% 늘어났다.

이에 따라 양돈 사료에 필수 아미노산으로 사용하는 라이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 돈육 가격이 여전히 높고 양돈기업들의 생산성이 낮은 편이라 사료용 아미노산부문 호황 사이클은 장기화될 수 있다”며 “과거에도 중국 수요 호조에 따른 사료용 아미노산 가격 강세는 보통 2~3년 정도 지속됐다”고 바라봤다.

CJ제일제당의 핵심사업인 가공식품사업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간편식품의 새로운 소비층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다. 취급 상품 수 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도 지속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570억 원, 영업이익 31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8.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