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호텔, 서울 명동에 대규모 비즈니스호텔 개관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1-30 12:2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호텔이 내년에 서울 명동 한복판에 비즈니스호텔을 연다.

롯데호텔이 내년 1월6일 객실 특화형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명동에 대규모 비즈니스호텔 개관  
▲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명동' 조감도.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지하 4층, 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명동에 있는 비즈니스호텔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관광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만큼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과 인접해 있어 여의도, 강남, 홍대 등 주요 거점에 30분, 인천공항 1시간, 김포공항 4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호텔은 명동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수요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호텔 이용객들은 호텔 뷔페 레스토랑인 ‘씨카페’에서 최고층인 27층에서 명동과 청계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호텔 3층에는 카페인 ‘벤딩 라운지’를, 1층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운영한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개관을 맞아 12월6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또다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엘세븐’을 명동역 근처 세종호텔 바로 옆에 내년 1월12일 개관한다. 이 호텔은 롯데시티호텔명동과 달리 개별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띠크호텔 성격이 짙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