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하락 이어져, 리터당 전국 평균 1328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0-30 16: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째 떨어졌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6~30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4원 내린 리터당 1328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하락 이어져, 리터당 전국 평균 1328원
▲ 10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28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5원 하락한 리터당 1128.4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5원 낮아진 1418.2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0.2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5.1원 하락한 1292.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36.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2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30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25..73원으로 전날보다 0.99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1162.22원으로 전날보다 0.88원 떨어졌다.

10월 넷째 주(30일 제외)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3달러 하락한 배럴당 39.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시장 회복을 향한 우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리비아의 석유 수출시설 운영 재개 등 하락요인이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의 원유 생산 차질, 미국의 이란 석유부문 추가 제재 등 상승요인을 억눌러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