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SC제일은행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받아, 박종복 "선도하는 은행"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0-28 11:1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4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종복</a> "선도하는 은행"
▲ 김경환 SC제일은행 운영본부 부행장(오른쪽)이 27일 서울 여의도 기업지배구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고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 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배구조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회사로 단독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SC제일은행은 역동적 이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견인하는 동시에 최고경영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도 제도화했다”고 말했다.

구체적 근거로 △이사회의 토론문화 활성화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사회 활동 적극 지원 △은행장이 관리하는 우수한 다음 최고경영자 육성시스템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스템 제도화 △이사회 및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통해 지속가능성 높은 이사회 구축 △위원회에서 은행장 제외 등 적극적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 노력 △감사위원회 및 위험관리위원회 운영의 전반적 개선 등을 꼽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8개 기관의 출자로 설립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연례회의에 법무부와 함께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하는 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이다.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모두 823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713개, 금융회사 11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이번 지배구조 대상 수상은 고객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에게는 다른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 지배구조 문화와 체계를 지속해서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