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은행 예금금리 열 달만에 반등, 만기예금 재유치 경쟁 영향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1-26 19:2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 예금금리 열 달만에 반등, 만기예금 재유치 경쟁 영향  
▲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 <한국은행>

은행의 예금금리가 10개월 만에 인상됐다. 예금 만기가 돌아오자 은행들이 예금 재유치를 위해 금리를 소폭 올려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1.56%로 9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이란 예금을 취급하는 상업금융기관을 의미한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외국은행지점, 중소기업은행, 주택은행, 농·수·축협의 신용사업부문 등이 포함된다.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는 올해 1월부터 9개월 연속 인하돼 1.51%까지 떨어졌다가 10개월 만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정기적금 금리는 1.81%로 9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7개월 만에 인상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는 기업 등의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은행들이 재유치를 위해 예금금리를 올려주는 경우가 있다”며 “지난해 말에도 이런 일시적 요인 때문에 예금금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기업대출 금리도 연 3.57%로 9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3.72%로 0.01%포인트 인하됐지만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3.35%로 0.06%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0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0%로 9월보다 0.02%포인트 인하됐다.

가계대출 금리도 연 3.06%로 9월보다 0.05%포인트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는 올해 4월(2.96%)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