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동서식품, 문학상 클래식공연 포함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활동 펼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0-26 16: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서식품, 문학상 클래식공연 포함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활동 펼쳐
▲ 2019년 11월1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이 문화와 예술 분야의 나눔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개최된 제15회 동서문학상은 5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모두 1만8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동서문학상의 상금은 모두 79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1천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과 금상 수여자는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를 통해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동상 이상의 수상자(24명)는 종이책과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기회가 주어진다.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활발한 문학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31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2만 편 이상으로 수상자는 6천여 명에 이른다.

동서식품은 매년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열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약 1만6천 명에 이르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기관 가운데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초등학교와 보육원을 찾아 12년 동안 2억8천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했다.

대전 동서식품은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새 책이 부족한 서원초등학교에 도서 2500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 서가를 추가로 구축하고 저학년을 위한 열람공간을 마련하는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향기를 더할 수 있도록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