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라임과 옵티머스의 추미애 수사지휘 신뢰 못해, 특검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26 11:2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라임과 옵티머스의 추미애 수사지휘 신뢰 못해, 특검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과 옵티머스펀드사건과 관련한 검찰수사에 불신을 드러내며 특별검사 추진을 정부·여당에 거듭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새로운 수사팀을 구성하고 이들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를 조사하게 한들 그 결과를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태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제출한 특검법 수용을 정부·여당에 강력히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여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자리에서 내치겠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검찰총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을 보고 과연 의회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에서 그런 광경이 정상적인지 매우 회의를 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 의원들의 공세는 어떻게 하든지 총장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겠다는 뜻이란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