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결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1-26 16:0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를 곧 선정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들은 고객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의 신용대출을 주요 사업모델로 내놓았다.

이 때문에 개별 컨소시엄에서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능력이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결정  
▲ 이상규 I-뱅크 컨소시엄 추진단장.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심사 평가위원들은 이르면 28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 3곳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회를 연다.

이 발표회에는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I-뱅크 컨소시엄, KT가 주도하는 K-뱅크 컨소시엄, 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금융위와 평가위원들은 발표회에서 나온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12월 중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 1~2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들은 모두 중간 금리의 신용대출 위주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I-뱅크 컨소시엄은 직원 수 5인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0%대 금리의 신용대출을 판매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I-뱅크 컨소시엄 주주회사 14곳은 약 100만 명의 소상공인들과 거래하고 있다.

K-뱅크 컨소시엄은 신용등급 4~7등급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 4.9~15.5% 금리의 개인신용대출을 판매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20~40대 고객층에게 연 10%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들은 신용대출 평가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컨소시엄들이 소유한 빅데이터 분석능력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 선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중금리의 신용대출을 판매할 때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가 빅데이터”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혁신성과 안정성에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노하우도 연관되는 만큼 예비사업자 선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규 I-뱅크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I-뱅크 컨소시엄은 유일하게 실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출모형을 만든 컨소시엄”이라며 “I-뱅크 컨소시엄은 지금이라도 당장 중금리대 신용대출을 제공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K-뱅크 컨소시엄은 주주회사들에서 보유한 연간 68억 건의 거래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용평가를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도 주주회사들에서 보유한 개인거래정보를 분석해 10등급인 신용등급 체계를 100등급까지 세분화해 신용대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