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웅섭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도 통합 건전성 감독 필요"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1-25 19:3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에 대해서도 통합 건전성 감독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금융그룹이란 은행과 증권, 보험 가운데 2개 이상의 금융업을 하는 기업집단을 의미한다.

  진웅섭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도 통합 건전성 감독 필요"  
▲ 진웅섭 금감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그룹 감독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진 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그룹 감독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금융지주회사 이외의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도 있다”며 “금융지주가 아닌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에 대해서도 통합 건전성 감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금융회사에서 금융지주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자산이나 임직원 비중으로 따졌을 때 40%대로 추정된다.

나머지는 다수의 금융자회사를 거느린 금융전업그룹들과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들이 차지하고 있다.

진 원장은 “금융전업그룹이나 대기업 계열 금융그룹 같은 금융그룹들에 대해서는 금융지주회사법과 같은 별도의 법적 토대나 금융그룹 단위의 리스크에 대한 감독수단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너지 창출과 같은 겸업화의 장점은 충분히 살리되 시스템리스크와 이해상충을 차단할 수 있는 차단벽을 적절히 설정하고 규제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형화와 겸업화 자체보다는 이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적절히 통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