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0일 CJ씨푸드 주가는 전날보다 9.24%(445원) 급등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것이라는 소식에 CJ씨푸드 주가가 힘을 받았다.
한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의 수입 규제를 강화하면 국내 수산물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CJ씨푸드는 어묵, 맛살, 햄, 김, 미역 등 수산물을 가공해 유통하고 있다.
SPC삼립 주가는 7.21%(4500원) 뛴 6만690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3.12%(300원) 오른 9920원에 장을 끝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주가는 2.40%(70원) 상승한 2990원에, 선진 주가는 1.41%(14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1.08%(800원) 오른 7만4600원에, 하림지주 주가는 1.06%(70원) 높아진 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92%(70원) 상승한 7650원에, 무학 주가는 0.45%(30원) 오른 663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41%(50원) 오른 1만2350원에, 오리온 주가는 0.39%(500원) 높아진 12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동원F&B 주가는 0.30%(500원) 높아진 16만9500원에, CJ제일제당 주가는 0.26%(1천 원) 오른 38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 주가는 0.20%(50원) 높아진 2만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프레시웨이와 샘표식품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1만7700원, 4만5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풀무원 주가는 3.26%(550원) 하락한 1만6300원에, 샘표 주가는 3.0%(1450원) 떨어진 4만6150원에 장을 마쳤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2.68%(450원) 내린 1만6350원에, 동원산업 주가는 2.03%(4500원) 빠진 21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뚜기 주가는 1.60%(9천 원) 낮아진 55만3천 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1.49%(1500원) 하락한 9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남양유업 주가는 1.15%(3천 원) 떨어진 25만850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1.02%(250원) 내린 2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0.80%(300원) 낮아진 3만7200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0.74%(400원) 밀린 5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71%(60원) 하락한 8420원에, 농심 주가는 0.67%(2천 원) 내린 29만7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림 주가는 0.38%(10원) 떨어진 2605원에, 빙그레 주가는 0.18%(100원) 밀린 5만5900원에 장을 끝냈다.
동서 주가는 0.17%(50원) 낮아진 2만9350원에, 매일유업 주가는 0.15%(100원)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