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4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4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디지털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 사업제휴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포티투마루(딥러닝 플랫폼) △에이젠글로벌(데이터 기반 서비스형 뱅킹) △액션파워(비정형 데이터 인식기술) △로민(인공지능 비즈니스 활용 지원) △콴텍(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올거나이즈코리아(자연어처리 인공지능 챗봇)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구독형 통합교통정보서비스) △원소프트다임(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크레파스플러스(청년 주거지원 인공지능 금융플랫폼) △초록소프트(데이터 솔루션) 등 모두 19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11월부터 6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4기 참가 기업과 첫 협업사례로 포티투마루, 액션파워 등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은행 내부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4기의 합류로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103개로 늘어났다.
11월부터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시선발도 진행한다.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NH농협은행과 협업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선발에 선정되면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참여기업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디지털연구개발(R&D)센터 관계자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가 출범한 뒤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디지털 기업들이 선발됐다고 생각한다”며 “혁신기업들과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결과물을 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