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이노션 목표주가 상향, "현대차그룹 신차 마케팅에 실적 좋아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0-19 08: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 전문기업 이노션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의 마케팅 수요 확대로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해서 실적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노션 목표주가 상향, "현대차그룹 신차 마케팅에 실적 좋아져"
▲  이용우 이노션 사장.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노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이노션 주가는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내년 예상 주당 순이익 3886원에과거 3개년 평균 주가 수익비율(PER) 18.8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출시에 따라 이노션의 실적 개선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현대차는 그랜저와 아반떼 등을, 기아차는 카니발과 쏘렌토 등의 신차 출시로 신차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신차 출시가 지속될 것이며 현대차가 내년을 아이오닉5 등 전기차 양산의 원년으로 삼고 있어서 마케팅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마케팅이 강화돼 비대면부문 매출이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이노션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40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26.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