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가입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이 모바일로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배상책임보험에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가입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주소와 업종, 상호명 입력만으로 사업장의 가입대상 보험과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다.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34개 업종 소상공인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의무보험 일련번호를 모르더라도 가입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형태에 맞는 필수적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으로 보험료가 산출되고 가입까지 마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