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10-13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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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202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KB증권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KB증권 로고.
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KB증권은 3분기 89위에 올랐다. 2분기보다 9단계 높아졌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1위부터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다.
KB증권은 824.4점(1천 점 만점)의 BSTI를 보였다.
BSTI는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KB증권 관계자는 “프라임클럽 출시 및 ESG 관련 투자 확대 등 KB증권의 적극적 노력이 이번 브랜드 가치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 ‘프라임클럽(Prime Club)’을 4월 내놨다.
프라임클럽은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한 자산관리서비스다. 고객이 보유한 자산의 많고 적음이 아닌 정해진 구독료만 내면 언제든지 전문 프라이빗뱅커(PB)와 상담할 수 있다.
KB증권은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대응해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적 책임 투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