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 매출순위가 상승했다.
넥슨의 ‘바람의나라:연’ 매출순위는 중국 게임 ‘원신’에 밀려 한 계단 떨어졌다.
▲ 웹젠은 9월28일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이용자 대결을 강화한 '크리소스 투기장'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웹젠> |
8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웹젠 ‘뮤 아크엔젤’의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1계단 오른 9위로 집계됐다.
웹젠이 9월28일 이용자 사이의 경쟁요소를 강화한 ‘크리소스 투기장’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영향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 업데이트에는 이용자들이 매주 특정 요일에 열리는 투기장에서 서로 대결해 1위부터 3위까지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내용 등이 들어갔다.
다만 웹젠의 새 모바일게임 ‘R2M’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3계단 떨어진 8위로 나타났다.
‘R2M’은 웹젠이 자체 지식재산(IP) 'R2'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 매출순위는 4위로 지난주와 비교해 1계단 떨어졌다.
넥슨의 다른 모바일게임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V4’는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지킨 반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3계단 떨어진 7위로 확인됐다.
중국 게임회사에서 만든 모바일게임 매출은 강세를 나타냈다.
미호요의 크로스플랫폼(피씨, 콘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원신’의 매출순위가 18계단 뛰어오르면서 3위를 차지했다.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 매출순위는 2계단 오른 5위,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 매출순위는 1계단 상승한 10위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순위는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