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추석을 맞아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박스를 코로나19 피해가정에 전달했다.
KB증권은 24일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정 든든 KB박스'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가정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KB증권은 24일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정 든든 KB박스'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가정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KB증권> |
KB증권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포함해 모두 2020세대에 정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정 든든 KB박스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데 따라 식료품뿐 아니라 마스크도 함께 담겼다.
정 든든 KB박스는 서울 양천구 일대의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 320세대에 배포된다.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대상 세대를 선정하고 박스를 전달한다.
KB증권은 해마다 임직원들이 직접 식료품 박스를 포장해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전달하는 활동은 자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