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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대폭 하락,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에 리비아 석유 생산 재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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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30%(1.78달러) 하락한 39.54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대폭 하락,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에 리비아 석유 생산 재개
▲ 21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 역시 3.96%(1.71달러) 내린 41.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리비아 유전 재가동,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이 유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과잉공급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락했다”며 “리비아가 원유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유럽의 봉쇄조치 강화로 원유 수요의 감소를 향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그는 “뉴욕 증시 하락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는 내전으로 그동안 중단했던 사하라 유전에서 석유 생산을 재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들어 봉쇄조치 재도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프랑스와 스페인도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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