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약세, SM YG JYP 하락 스튜디오드래곤 약간 상승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9-17 17:2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연예기획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과 콘텐츠 제작관련 회사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약세, SM YG JYP 하락 스튜디오드래곤 약간 상승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7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73%(1400원) 떨어진 3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43%(2천 원) 하락한 5만6300원에, JYP주가는 2.24%(900원) 내린 3만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중소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0%(125원) 밀린 4190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7%(40원) 낮아진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도 손오공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08%(160원) 내린 503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29%(70원) 밀린 2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2.06%(3천 원) 하락한 14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1.92%(300원) 빠진 1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1.10%(2천 원) 떨어진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0.26%(50원) 낮아진 1만8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3.21%(900원) 하락한 2만715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도 1.52%(70원) 내린 4550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화배급과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NEW 주가는 1.82%(80원) 밀린 4350원에, CJCGV 주가는 2.16%(500원) 내린 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23%(200원)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 자회사이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