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3분기 부진, 한화생명과 한화건설 수익악화 때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1-13 17: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한화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건설부문에서 3천억 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해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13일 3분기 매출 11조1329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화 3분기 부진, 한화생명과 한화건설 수익악화 때문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6.2%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도 1263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줄었다.

한화 자체사업은 방산과 기계 등 제조부문의 선전으로 3분기에 매출 1조992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01.1% 증가했다.

한화케미칼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각각 영업이익 696억 원, 199억 원을 올리며 실적이 개선됐다.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테크윈도 매출 648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내 실적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화 연결매출에서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화생명의 경영실적이 부진했다.

3분기에 한화생명은 매출 4조5170억 원, 영업이익 129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5% 감소했다. 저금리로 운용자산 이익률이 떨어지며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한화건설이 한화생명보다 더 큰 부담을 안겼다.

3분기에 한화건설은 매출 6396억 원. 영업적자 283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한화건설은 “해외플랜트 준공이 임박하면서 원가가 높아졌고 미착공 주택사업장이 착공하면서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에스에이치랩 코스맥스와 여드름 타깃 신소재 공동개발 첫 성과, 황순혜 "파이프라인 지속..
25조 규모 전남광주특별시 금고 경쟁 앞둬, 정일선 광주은행 '1금고 사수' 총력
두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돌파 훈풍, 이정환 재무개선 더딘 건 골머리
중국 배터리 '물량공세'로 세계 에너지 전환 가속, 미국은 무역장벽 더 높여
이재용·구광모 인도·베트남서 경제외교, 삼성·LG '글로벌사우스' 반도체·가전 투자 확대
한화솔루션 증자로 재무개선 제한적, 나이스 "한화임팩트 한화호텔앤리조트 유동화 확인 필요"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 '이중 규제' 해소, 국정원 단일 검증 체계로 일원화
5대 은행장 '세계의 공장' 베트남 총집결, 생산적금융과 글로벌사업 다 잡는다
[단독] KT넷코어 'ABC 등급제'로 협력사 생존경쟁 내몰아, 상생·협력 파괴로 기간..
[오늘Who] IBK기업은행 내부 경영진 구축 완료, 장민영 비은행 계열사 대표 인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