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은행, 미니스톱 매장에서도 거스름돈을 계좌에 넣어주는 서비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09-08 13:3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유통회사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 이마트24와 함께 추진해온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가 3일부터 한국미니스톱 전국 2570개 매장에 처음 도입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 미니스톱 매장에서도 거스름돈을 계좌에 넣어주는 서비스
▲ 한국은행 로고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회사 매장 및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거래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현금카드나 모바일현금카드를 매장의 단말기에 인식한 뒤 거스름돈이 입금처리된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JB전북은행,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제주은행, Sh수협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말까지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의 현금카드에도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은행은 현대백화점과 이마트24도 내부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