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비대면으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유태열 사장을 비롯해 몇몇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 직원 표창, 창립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기념영상에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소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행사는 사회적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녹화된 영상을 사내 소통 채널인 ‘G-TV’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유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임직원 모두가 인내심을 지니고 갈등과 분열 없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