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11월에 콘솔·PC게임 ‘퓨저’를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으로 출시한다.
엔씨웨스트는 콘솔·PC플랫폼 신작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11월10일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배급하는 퓨저가 11월10일에 정식 출시된다. <엔씨소프트> |
퓨저는 미국 음악게임 전문개발회사인 하모닉스가 개발하고 엔씨웨스트가 배급을 맡은 음악게임으로 현재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퓨저는 PC를 포함해 콘솔에서는 이른바 3대 플랫폼으로 꼽히는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퓨저는 가상의 음악축제 무대에서 여러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보컬이나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자가 제작한 음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퓨저에 등록된 12곡을 공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등의 장르 노래가 100곡 이상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퓨저의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