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그룹 총수 지분율 0.004% 가장 낮아, 이해욱 동일인 미지정 영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8-31 18:2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그룹이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 지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림그룹 총수 지분율 0.004% 가장 낮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동일인 미지정 영향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

공정거래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0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2020년 5월1일 기준으로 대림그룹 총수인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한 대림그룹 주식은 그룹 전체 주식 가운데 0.004%로 집계됐다. 

대림그룹 총수 지분율은 대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낮았다.

SK(0.03%), 태영(0.04%), IMM인베스트먼트(0.09%)가 뒤를 이었다. 

대림그룹 총수일가 지분율은 1.85%로 나타나 총수 지분율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해욱 회장이 대림그룹 지분 1.78%를 보유한 데 영향을 받았다. 

대림그룹은 총수일가 계열사 지분과 비영리법인 지분, 임원 지분, 자기주식 등을 더한 전체 내부지분율이 64.51%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감소했다. 

대림그룹에서 총수일가 지분율이 30%를 넘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는 대림코퍼레이션(52.78%), 캠텍(100%) 두 곳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