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대 해운사 머스크 긴축,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타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1-05 13:1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해운회사 머스크의 선박발주 취소설과 관련해 기존 수주계약에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일 “머스크가 발주를 포기한 컨테이너선 6척은 옵션 계약”이라며 “기존에 발주한 11척 수주 계약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최대 해운사 머스크 긴축,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타격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6월 덴마크 머스크로부터 1만963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했다. 계약규모만 18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이다.

두 회사는 선박건조계약을 맺으면서 추가로 6척을 발주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포함했다.

머스크는 이번에 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우조선해양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대규모 감원을 하는 등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옵션계약 포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도 머스크로부터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옵션계약을 연기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7월 머스크와 컨테이너선 9척 건조계약을 맺으며 옵션을 추가했다.

머스크는 현대중공업과 맺은 옵션계약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옵션을 행사할지에 대한 결정을 유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HD현대-한화오션 100조 함정 수주 '혈전' 예고, 입찰 경쟁력 확보 동분서주 류근영 기자
전기차 접은 애플에 ‘리비안 인수 방안’ 떠올라, “성장에 전기차 사업 필요” 이근호 기자
[인터뷰] 민생연대 사무처장 송태경 “순자산액 제도로 불법 사채 근절해야” 배윤주 기자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전국 매장에 한정 메뉴로 정식 출시 남희헌 기자
하림이 인수 포기한 HMM, 채권단 산업은행 따라 부산에 둥지 트나 신재희 기자
인텔 2027년 '1나노 미세공정' 도입 예고, TSMC 삼성전자에 앞서가는 전략 김용원 기자
'적자 기업과 경쟁'서 자존심 구긴 롯데온, 박익진 첫해 '쿠팡 독주' 제동 특명 남희헌 기자
'애플 반지'는 삼성전자 '갤럭시 링'과 다르다, 비전프로 조작에 활용 가능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경계현 “AI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 원동력은 협업” 김바램 기자
수자원 부족이 TSMC 반도체 가격 끌어올린다, S&P 기후변화 영향 분석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