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자화전자 목표주가 상향, "스마트폰 카메라부품 집중해 흑자 가시화"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8-21 09: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화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19년 시작했던 카메라모듈사업을 중단하고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부품 관련 사업에 집중하면서 2021년 영업이익이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자화전자 목표주가 상향, "스마트폰 카메라부품 집중해 흑자 가시화"
▲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이사.

21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 목표주가를 1만1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자화전자 주가는 1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자화전지는 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낼 것"이라며 "2019년 진출했던 카메라모듈사업을 접고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구동장치(액츄에이터)에 집중해 갤럭시노트20에 구동장치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화전자는 손떨림보정부품(OIS), 자동초점 관련 부품(A/F) 등 스마트폰 카메라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자화전자는 2021년 국내에서 상반기에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카메라부품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회사가 되면서 매출은 36.2%가 늘고 영엽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베트남 생산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확대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화전자가 생산하는 부품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폴더플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시작하는 점도 자화전자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자화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08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8.1% 줄고 영업손실은 35.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Yspark
자화전자에서 현대자동차 4개 전기차종 PTC HEATER 수주 했다고 합니다. 참조 바랍니다.   (2020-08-21 11:12:17)